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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아주경제] 박성호 사무국장 "韓 백신산업 역량 강화 위해 글로벌 협력 확대해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11-29
  •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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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백신 시장 MS 2%...백신 '빅4' 전체 시장 80% 점유

백신기구와 연구경험 축적...향후 글로벌 플레이어와 협력 필요

 

[데일리동방] 한국의 백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R&D 경험을 축적하는 게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성호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개최된 '2021 데일리동방 제약‧바이오포럼'에서 "현재는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연구협력을 하는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글로벌 플레이어와 공동연구하는 포지셔닝을 해야할 필요가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사무국장에 따르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미미하다. 글로벌백신 시장은 2020년 기준 230억6500만달러(27조원) 규모인데, 한국은 4억5100만달러(5000억원) 규모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약 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백신 시장은 미국이 시장점유율이 56%(130억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독일 8.6%(20억달러), 일본 7.8%(18억달러), 이탈리아 2.7%(6억달러)가 뒤를 잇는다. 

 

백신 산업은 글로벌 플레이어 GSK(GlaxoSmithKline), 사노피, 화이자, MSD(Merck Sharp & Dohme Corp)가 전체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만큼, 국내 백신기업이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건 쉽지 않다.

이에 박 사무국장은 단계별 R&D에 참여해 글로벌 협력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라이트펀드(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및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력하는 수준이지만, 향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R&D를 진행하는 수준으로 올라야 한다.

계속해서 국제 백신 기구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에는 글로벌 플레이어와 연구 및 협력파트너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는 게 박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박 사무국장은 "글로벌 R&D 경험을 축적하는 건 국내 백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꼭 필요하다. 국제백신 기구과 협업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글로벌 플레이어와 공동연구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WHO 사전적격인증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등 의약품 공급을 지원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민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백신 산업은 글로벌 브랜드 파워 포지셔닝이 중요한 만큼 고려해볼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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