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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메디게이트뉴스] 국내 유통 백신 중 국산은 20%대…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 등 차별화 전략 추진 221125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11-25
  •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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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질병 감염과 사망 등을 예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산 백신 자급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계 중심으로 신기술(플랫폼)을 접목한 차세대 백신 개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안전성과 효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제를 접목하는 연구들이 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안병철 연구소장은 지난 2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이 개최한 백신개발 동향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개발된 백신 종류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23가지 정도며, 이를 통해 연간 350~50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국내 백신의 자급화율을 보면, 국가접종백신(NIP) 19종 중 6종만 국산이 있으며, 이마저도 Td와 수두, 인플루엔자(IV) 등 3가지는 수입과 병용해서 시장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일반 백신의 경우 9종이 유통되는데, 이중 단 1가지 대상포진 백신만 국산이 있고 이 역시 수입 제품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연구소장은 "백신 사업이 오래 전부터 이뤄졌으나 국내 자급화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우리나라의 백신시장은 2020년 기준 글로벌 2% 정도에 불과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3.2%로 낮은 편이다. 반면 글로벌 시장은 연간 11%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성적에 비해 다소 저조하나 지난 2020년에는 독감 4가 백신 출시로 매출이 급증했고, 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높은 성장률이 나타났다"면서 "실제 코로나19 CMO 수출 등으로 지난해 수출이 3배 증가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많은 양의 백신 수입으로 수입액은 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폐렴구균, 파상풍, 자궁경부암, 독감, 대상포진 순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20억 달러의 규모가 예측됐으나 코로나19 백신 등장으로 코로나19 백신만 무려 656억 달러 시장이 형성됐다. 올해 역시 30%의 성장률이 예고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mRNA 플랫폼 백신이 차지하고 있다. 3세대인 mRNA 플랫폼과 바이러스백터 플랫폼 등은 그간 항암 등의 분야에서 연구만 이뤄지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단기간에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DNA 백신 역시 아직까지 개발이 완료된 제품은 없으나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암 백신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중략)

 

K바이오헬스 최원석 박사는 "백신 자급화가 가장 문제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백신 자급화를 위해 막대한 연구비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추경 등을 통해서 많은 돈을 투자하고 백신실용화사업단 등을 통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K바이오헬스는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개발부터 혁신제조공정(QbD) 개발, 평가와 임상시료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규제과학 지원과 바이오인력 양성,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등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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