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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약업신문] 진매트릭스 "A형간염백신 비임상 완료…임상 진입 본격화"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10-21
  •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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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리스 정용주 신약개발센터장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에서 기초 백신 국산화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개발 중인 A형간염백신의 임상시험 진입 준비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매트릭스는 지난해 10월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으로부터 백신 주권화 실현을 위한 백신 개발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A형간염백신 'GMAI-02' 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원 기업 선정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20~40대 성인에게서 A형간염 발병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 위생 수준이 개선되면서 자연면역 획득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형간염백신은 지난 2015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품목에 포함됐으나, 현재 국내에 품목허가된 A형간염백신은 하브릭스(Havrix), 박타(Vaqta), 아박심(Avaxim), 보령A형간염백신으로 국내 백신은 하나뿐이다.

정 센터장은 “국내에 품목허가된 해외 기업의 A형간염백신들은 최종 원액 또는 완제가 수입되는 형태로, 품절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백신 주권을 더 강화하기 위해선, 보다 우수한 유효성과 고효율 대량생산이 가능한 백신 확보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A형간염백신은 환자로부터 유래한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백신을 제조했다면, GMAI-02는 바이러스를 직접 제조해 백신을 만든다”라며 "이에 따라 보다 신속한 백신 제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매트릭스는 ▲고효능 바이러스 벡터 백신 플랫폼 ▲빌트인(built-in) 면역증강 기술 ▲PREFER(단백질 리폴딩 가용화 기술) ▲AI 기반 항원 리모델링 기술 ▲T세포 면역촉진 기술 ▲세포·바이러스 배양·정제 기술 등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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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02도 해당 기술들을 바탕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를 발현시키고, 백신 제조용 사람 정상 세포에서 배양해 백신 바이러스주를 확립했다.

 

또한 정 센터장은 현재 GMAI-02의 비임상시험이 완료됐고, 해당 시험에서 우수성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임상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랫트 모델에 14일 간격으로 GMAI-02와 하브릭스를 3회 반복투여 했을 때, 암컷과 수컷 모두에서 GMAI-02의 항체가가 동등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마우스 모델에서는 설계한 그룹 모두에서 GMAI-02의 항체가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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