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공공 백신 확보 및 안정적인 백신 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 · 보도자료

제목 언론보도 [파이낸셜뉴스] 새로운 팬데믹 대비하려면…"감염병 대응, 결국 기초연구에 달려… 중장기 지원해야" [제14회 서울국제신약포럼] 220615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6-16
  • 조회수 327
첨부파일

mRNA 백신도 50년 연구의 결과
민간 투자 늘려 혁신 유도해야
정부는 '바이오 규제완화' 뒷받침

 

다가올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혁신과 중장기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파이낸셜뉴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포스트 팬데믹 감염병 연구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14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랬듯 아직 한국은 (감염병에 대응할) 기초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기초연구는 굉장히 오랫동안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야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기초연구 육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단장도 "코로나19 국면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고 과거 약 50년의 연구와 투자가 배경이 된 것"이라면서 "향후 20년 이상 정부의 중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 단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바이오벤처를 일으켜 혁신의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면서 "이 역시 민간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K-글로벌 백신 펀드의 경우 오는 9월까지 5000억원, 내년까지 1조원 규모로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 확대와 규제를 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기사 원문 보기

 

이전글 [파이낸셜뉴스] "순식간에 등장한 모더나 백신, 50년 끈질긴 투자 결과물" [제14회 서울국제신약포럼] 220615
다음글 [아주경제] 포스백스, 국내 기업 최초 '인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 임상 1상 승인 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