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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부산일보] 부산대·질병관리청 공동연구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 개발 성공 220418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4-19
  • 조회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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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과 부산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제17호 자회사 ㈜에스엔비아(대표이사 이강오)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 양산 기술 확보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국제학술지인 『Vaccine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두창(천연두)은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 발진성 질환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 질환 중 하나다. 페스트 및 탄저 등과 함께 제1급 감염병(B03)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1961년 이후 신규 환자 발생 사실이 없으나 1979년까지 예방 접종은 계속 시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980년 5월 8일을 기해 두창 박멸을 공식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창 바이러스가 바이오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두창 팬데믹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백신 신속개발 및 전달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3개 기관(부산대·질병관리청·에스엔비아)이 공동개발한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2세대 두창 백신주(CJ-50300, 에이치케이이노엔)를 기반으로, 부산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속 백신 생산 플랫폼'을 이용, 바이오기업인 ㈜에스엔비아가 양산 공정에서 패치형태로 제형화하는 데 성공한 산·학·관(産·學·官)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스엔비아는 부산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경피 약물 전달이 가능한 최첨단 '적층코팅형 마이크로니들(Contact-Dispensing Coated Microneedle; CDC MN)' 양산공정 확보에 성공했다. 적층코팅 마이크로니들은 약리작용을 가진 다양한 약물을 피내에 정량전달할 수 있으며, 핵심공정이 저온에서 진행돼 바이오 의약품의 변성을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중략)

 

한편, 이번 연구는 백신실용화기술사업단과 질병관리청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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