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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의학신문] 백신 ‘신속성’ 위해 플랫폼 기술 고도화 필요 210614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1-06-14
  •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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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적 제언을 담은 ‘백신 플랫폼 기술’ 기술동향브리프 발간
“한국, 끝까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향후에도 감염병 위기 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

 

지난 ‘바이오코리아2021’에서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신속성’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연구원이 신속성을 위해 새로운 백신 플랫폼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은 최근 향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담은 ‘백신 플랫폼 기술’ 기술동향브리프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는 미국, 유럽 등 백신 선진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의해 초기에 백신 수급에 국가별 불균형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는 인구가 과밀한 저개발 국가에서의 변이 발생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악화를 가져올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KISTEP는 집단면역(Herd Immunity)을 위해 초단기・대규모 백신 물량 확보・공급이 필요하며 단기간에 백신 개발 및 생산에 들어가기 위해 mRNA 백신을 포함한 새로운 백신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백신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37조 4000억 원에서 2019년에는 약 44조 2000억 원으로 증가했고 2028년에는 약 115조 5000억 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나 국내 백신 시장 규모는 2012년 4087억 원에서 2016년 5563억 원으로 연평균 8%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등이 최근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글로벌 백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 경험이나 백신 자급률 등 백신 개발 면에서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2018년 기준 국내 전문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20위 중 백신은 GC녹십자의 4가 독감 백신만 20위에(461억 원) 오른 것이 유일하며 국내의 28종 국가필수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자급률은 2014년 32%(9종)에서 2020년 50%(14종)에 그쳤다. 이를 대비하고자 우리나라는 최근 5년(2015~2019년) 연평균 587억 원 규모의 총 2933억 원을 백신 플랫폼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백신 플랫폼별 연구는 아단위 백신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했고, 대상질환별로는 메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중했다.

 

(중략)

 

한편 최근 개최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박람회인 ‘바이오코리아2021’에서도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이 “코로나19 대비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해 10~15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것은 백신 개발 및 생산의 속도가 뉴노멀시대에 추구되는 백신 패러다임”이라고 신속한 백신 도입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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