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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조선비즈] 7억명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 왜 백신 하나 없나 250220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02-20
  •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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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유전자 없이 껍질만 닮은 VLP가 대안

현재 노로바이러스는 계속 다양한 변종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가능한 한 많은 유전형을 추가한 다가 백신이 필요하다. 이 점에서 최근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백신’이 주목받고 있다. VLP는 바이러스와 같은 모양으로 몸에 들어가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나 실제 바이러스와 달리 유전체가 없어 기존 백신처럼 감염이나 병원성 우려가 적다. 말하자면 바이러스의 외형만 본떠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VLP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초저온(-70℃ 이하) 보관이 필요한 재조합 단백질이나 mRNA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2~8℃) 보관·유통도 가능하다. 이미 상용화된 VLP 기반의 백신도 있다.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과 미국 크리에이티브 바이오랩스(Creative Biolabs)의 B형 간염 백신 등이다.

국내 기업들도 VLP 기반의 노로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이다. VLP 백신 개발 전문기업인 인테라는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VLP 기반의 3가 노로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지만, 전례가 없는 만큼 식약처와 협력해 1년여간 IND 보완 작업을 했다.

회사는 최근 보완 서류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검토가 조만간 완료되면 오는 3분기에 1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덕영 인테라 대표는 “자사 백신은 대장균(E.coli) 유래 물질로, 단백질 항원을 정제하고 세포 밖에서 조립하는 방식이어서, 최종 VLP의 순도가 높아 효능은 크고 부작용은 낮은 게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2,950원 ▲ 20 0.68%)도 뛰어들었다. 4가지 노로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대응할 4가 VLP 백신을 만들 계획이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VLP 항원에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역시 올해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차백신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제품 허가 시 대량 생산을 위해 세포주·바이러스주를 확보했고, 배양·정제 공정을 개발했다”며 “현재 노로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전임상 효능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임상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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