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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뉴스웨이] '무주공산' 한국 RSV백신 시장, 글로벌 빅파마 속속 진출 250106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01-08
  •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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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RSV는 주로 호흡기 상피세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감염된 세포 간에 융합(syncytia)을 일으킨다.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생후 2세 이하의 영유아와 기저질환을 앓는 고령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RSV 관련 급성 하기도 감염자는 연간 3300만명으로 추산된다. 매년 5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약 300만 명 이상의 입원과 5만 9600명의 병원 내 사망이 발생하고,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약 140만 명의 입원과 2만 7300명의 병원 내 사망이 발생한다.

한국 질병관리청 역시 RSV를 위험한 질병으로 정의하고 있다. 질병청 국가정보 포털에 따르면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대한민국 4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국내 RSV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연간 약 1만 명에 이르며, 국내 유행시기는 주로 10월부터 3월까지다.

국내에서도 질병청이 최근 국회 종합감사에서 겨울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국가예방접종(NIP)사업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시장이 커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 호라이즌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RSV 백신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3억670만달러(한화 약 4511억5570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 도입된 의약품이 모두 다국적 제약사 제품으로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지원 백신실용화 기술개발사업단은 세부과제 중점분야 중 미래대응·미해결 분야에서 RSV를 선정했다. 영유아의 높은 치사율과 더불어 백신 부재 등의 문제점을 인식해 유전자재조합 항원 생산 기반 RSV백신을 개발 중이며, 현재 비임상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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