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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약업신문] "백신주권 흔들" RSV 백신 연이은 탄생…韓 임상시험 진입 '전무' 230627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6-29
  •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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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만 5세 미만 영유아 약 210만명이 RSV로 인해 치료를 받으며, 이 중 최대 8만명은 입원할 만큼 중증으로 악화되고, 300여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노인은 약 12만명이 감염되며, 이 중 1만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RSV로 인해 노인 2만여명, 영유아 6만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도 RSV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여러 기업이 RSV 백신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 임상시험 이전, 초기 단계로 나타났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빠르면 올해 말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RSV 백신 개발 정부과제에 선정돼 2년 9개월 동안 사업비 19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클립스비엔씨는 대장균을 활용, 단백질 나노 입자를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해 높은 면역원성과 경제성을 갖춘 RSV 백신을 개발 중이다. 클립스비엔씨도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SK바이오사이언스는 RSV 백신 후보물질 발굴, 아이진 관계사 레나임은 mRNA 기반 RSV 백신 비임상시험,  메디스팬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및 RSV 백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에이비온은 흡입기 형태의 RSV 예방 치료제 ‘ABN101’을 개발 중이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ABN101을 원숭이 동물모델에 투약한 결과에서 우수한 약동학(PK)과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모두 확인됐다. 에이비온은 신속하게 동물실험을 마무리하고 임상시험 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국내 백신 개발 기업 관계자는 “국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야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인지한 만큼 선진국 대비 백신 연구개발이 늦어졌다"면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RSV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백신 개발에 범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26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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