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관련한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외 동향

제목 [브리프] [질병관리청] 2023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유행 현황 250102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01-09
  • 조회수 71
첨부파일

초록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현황 파악 및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5–9월)에 「하절기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유행은 총 600건(대규모 329건, 소규모 271건)으로, 월별로는 4월 59건(9.8%), 2월 56건(9.3%), 12월 55건(9.2%) 순으로 많았고, 하절기에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은 보이지 않았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 275건(45.8%), 교육 및 보육시설 217건(36.2%), 집단 생활시설 41건(6.8%) 순으로 많았고, 교육 및 보육시설은 초등학교 42건(7.0%), 유치원 38건(6.3%) 순으로 주로 개학 시기인 3월, 9월에 집중되어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역학조사 결과, 추정감염원은 ‘불명’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373건, 62.2%), 다음으로는 ‘보균자(사람 간 전파, 조리종사자 등)’에 의한 감염이 84건(14.0%)이었다. 원인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가 204건(34.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명’ 182건(30.3%), ‘살모넬라균’ 48건(8.0%) 순이었다. 특히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인 경우 보균자 등 사람에 의한 전파로 추정되는 경우가 76.5%를 차지하였다. 2023년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유행발생 현황 분석 결과로 볼 때,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대규모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중 상시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개인 위생교육뿐만 아니라 추가 전파의 위험도가 높은 교육 및 보육시설 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출처 : 질병관리청]

이전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보건의료 R&D 통계 240106
다음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브리프 Vol.415] 비강 투여 백신의 기술 및 특허동향 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