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경북도가 국내 백신생산 거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에서 '경북 백신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 백신산업 발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 한진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임재환 안동대 교수와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자로 초청된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감염병 대응 백신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백신 허브 국가전략'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백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두번째 주제발표자인 박경남 일양약품㈜ 공장장은 '국내 백신기업 추진현황 및 산업화 지원 방안'에 대해 "백신 연구 및 개발과 관련한 민관 협력,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들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전형식 한국폴리텍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 백신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방안,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기사 원문 보기